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착용하면 종아리에서부터 정체될 수 있는 피를 심장으로 되돌림으로써 정맥류 예방에 많은 효과가 있으며 다리의 피로감, 무거운듯한 느낌, 통증 등을 해소시켜줍니다.
이 스타킹은 착용시에 발 및 발목부분의 압력이 가장 강하고, 위로 올라갈수록 다리를 조이는 힘이 작아지게 고안되어있어 정체되는 혈류량을 적게 함으로써 순환을 개선시키고 효과를 보게 되는 것으로, 착용 시 처음에는 갑갑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2-3주 정도 지나면 불편감이 감소되고 효과도 좋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
수술을 두려워하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압박스타킹만으로도 치료와 예방을 어느정도 할 수 있으며 임산모의 경우(특히 부모들 중에 정맥류가 있는 경우), 임산모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함으로써 정맥의 확장 및 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도 있습니다.
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착용에 앞서서 질환의 정도에 따른압력의 강도(예방용, 치료용, 수술 후 관리용 등)를 선택해야하고, 체중 및 신장에 따른 적절한 스타킹의 크기 및 길이를 정해야합니다.
무조건 탄력있는 스타킹을 신기만 해서는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선택은 상당히 신중해야하며, 전문의에 의한 진료 후 착용을 지도받아야 합니다.
전문적으로 처방되지 않은 단순한 압박스타킹의 선택을 피하십시오.